김수미, 양아들 장동민 호적에서 팠다? “양아들 1순위는…” (‘당나귀 귀’)

2023. 4. 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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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김수미가 양아들 장동민을 호적에서 팠다고 털어놨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배우 김수미가 새로운 보스로, 개그맨 윤정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MC 김숙은 “김숙의 남편으로 상한가를 치다가 김수미의 양아들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며 윤정수를 소개했다.

이에 MC 김희철은 “어떻게 하다가 양아들이 됐냐. 우리가 아는 신현준 씨, 탁재훈 씨, 장동민 씨도 있는데”라며 윤정수에게 김수미의 양아들이 된 계기를 물었다.

그러자 윤정수는 “신현준 씨는 본인의 가정사에 정신없고, 탁재훈 씨는 밖으로 돌아다니느라 정신이 없는 분이고, 장동민 씨가 결혼하면서 좀 소홀해진 거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윤정수의 말을 들은 김수미가 “팠다”고 조용히 말하자 MC 전현무는 “지금 나지막하게 말씀하셨다. 장동민은 호적 팠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윤정수가 자신의 집 옆으로 이사를 온 후부터 가깝게 지내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수미에게 “그럼 지금 (양아들) 1순위가 윤정수 씨냐”고 묻자 김수미는 “1순위는 탁재훈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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