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세사기 대책 핵심은 피해자 요구...현실 파악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내놓은 전세사기 대책이 피해자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했다기엔 부족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피해자들은 경매 중단과 임차인 우선 주거권·매수권 보장, 전세보증금 환수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여당은 몇 달이나 법안 제출을 미루다가 전세보증금 환수 방안을 뺀 대책을 발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내놓은 전세사기 대책이 피해자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했다기엔 부족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정부·여당이 발표한 방안에서 사기 피해 대책의 핵심은 빠졌고, 여전히 정부·여당은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피해자들은 경매 중단과 임차인 우선 주거권·매수권 보장, 전세보증금 환수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여당은 몇 달이나 법안 제출을 미루다가 전세보증금 환수 방안을 뺀 대책을 발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미 전 재산을 잃은 피해자에게 임차주택을 다시 낙찰받으면 세금을 감면하고, 장기저리로 융자를 해주겠다는 것은 온전한 대책이 될 수 없다며, 전세사기 피해 대책의 핵심은 피해자의 요구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차한 버스 밑으로 들어간 남성...호통에 '줄행랑'
- '불타는 피자' 옮겨붙어 스페인 식당 불타...14명 사상
- 대마초 든 가방 찾으러 경찰서 온 60대 남성 체포
- 최근 3년간 갭 투기 전국 최다 지역은 '강서구 화곡동'
- [과학 한스푼] 과학계의 모기와의 전쟁 백태!...생태계 영향 우려는?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