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암 투병' 정미애, 고통에 악플에 울었나 "눈도 마음도 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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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피해를 토로했던 가수 정미애가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정미애는 자신의 SNS에 "잠이 너무 안 왔다"라며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정미애는 이내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 괜찮아졌다"라는 글을 새로 올리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정미애는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선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나 방송 이후 자신의 SNS에 건강 이상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며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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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악플 피해를 토로했던 가수 정미애가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정미애는 자신의 SNS에 "잠이 너무 안 왔다"라며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엄청 뒤척이다 세 시간 자고 백만 년 만에 염색하러. 눈도 팅팅 얼굴도 팅팅 마음도 팅팅 요즘 난 팅팅"이라며 속상한 심경을 토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정미애는 무표정한 표정으로 화면을 응시하고 있다. 눈과 얼굴이 부어있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미애는 이내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 괜찮아졌다"라는 글을 새로 올리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정미애는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선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나 방송 이후 자신의 SNS에 건강 이상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며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던 중 지난달 30일 방송한 KBS1 시사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 출연해 설암 3기 진단을 받아 혀의 3분의 1을 절제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그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에 "가수라 함은 자기 몸을 잘 관리해야 함. 노래만 잘한다고 가수가 아님. 다른 가수들 보고 배워라"는 내용의 악플을 공개하며 "악플들이 넘쳐나지만 이건 좀 아프다.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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