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 이제 그만”…스칼릿 조핸슨, 마블과 작별 선언
이지윤기자 2023. 4. 23. 1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 등 마블 슈퍼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블랙 위도' 역을 맡아온 배우 스칼릿 조핸슨(39)이 더 이상 마블 시리즈에 출연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핸슨이 연기한 블랙 위도는 2010년 영화 '아이언맨 2'로 어벤져스 시리즈에 첫 여성 히어로로 등장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 등 마블 슈퍼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블랙 위도’ 역을 맡아온 배우 스칼릿 조핸슨(39)이 더 이상 마블 시리즈에 출연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핸슨은 ‘아이언맨’에 함께 출연한 배우 귀네스 팰트로가 진행하는 더 굽(goop) 팟캐스트 방송에서 “(어벤져스 시리즈에 출연하는) 시절은 끝났다. 나는 할 만큼 했다”고 22일(현지 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등이 보도했다.
조핸슨이 연기한 블랙 위도는 2010년 영화 ‘아이언맨 2’로 어벤져스 시리즈에 첫 여성 히어로로 등장했다. 이후 모두 8편의 마블 영화에 출연했으며 2019년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에서 생을 마감하며 시리즈에서 퇴장했다. 그러나 2021년 블랙 위도의 과거를 다룬 영화 ‘블랙위도우’가 개봉해 일각에서는 속편 제작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조핸슨은 “2012년에 영화 ‘어벤져스’를 찍었을 때 나는 28세였다. 그때는 미혼이었고, 마치 초등학생 때 가던 여름 캠프를 다시 간 기분이었다. 무척 즐거웠다”면서 “10년 넘게 한 캐릭터를 여러 번 연기하는 일은 정말 흔치 않은 경험”이라고 했다.
조핸슨은 영화 ‘블랙 위도’ 개봉 당시 디즈니가 계약을 위반해 금전적 손해를 입혔다며 2021년 7월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그해 9월 디즈니와 합의했으며 합의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조핸슨은 ‘아이언맨’에 함께 출연한 배우 귀네스 팰트로가 진행하는 더 굽(goop) 팟캐스트 방송에서 “(어벤져스 시리즈에 출연하는) 시절은 끝났다. 나는 할 만큼 했다”고 22일(현지 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등이 보도했다.
조핸슨이 연기한 블랙 위도는 2010년 영화 ‘아이언맨 2’로 어벤져스 시리즈에 첫 여성 히어로로 등장했다. 이후 모두 8편의 마블 영화에 출연했으며 2019년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에서 생을 마감하며 시리즈에서 퇴장했다. 그러나 2021년 블랙 위도의 과거를 다룬 영화 ‘블랙위도우’가 개봉해 일각에서는 속편 제작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조핸슨은 “2012년에 영화 ‘어벤져스’를 찍었을 때 나는 28세였다. 그때는 미혼이었고, 마치 초등학생 때 가던 여름 캠프를 다시 간 기분이었다. 무척 즐거웠다”면서 “10년 넘게 한 캐릭터를 여러 번 연기하는 일은 정말 흔치 않은 경험”이라고 했다.
조핸슨은 영화 ‘블랙 위도’ 개봉 당시 디즈니가 계약을 위반해 금전적 손해를 입혔다며 2021년 7월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그해 9월 디즈니와 합의했으며 합의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지윤기자 asap@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홍준표 “이러다 정말 제3지대 탄생하나”…여야 싸잡아 비판
- “잔돈으로 샀는데 1등” “당첨금은 아내 선물”…행운의 주인공들
- 면허취소 한 달 만에 또…‘음주운전’ 20대 선처한 법원, 왜?
- 아빠 된 송중기, 로마서 아내와 데이트…케이티 ‘D라인’ 눈길
- 김성회 전 비서관, ‘MBC가 초상권 침해’ 소송 냈다 패소…대법 “위법성 없다”
- SNS서 만나 14일 만나고 이별… “결혼약속 그대로” 수백통 연락한 60대
- ‘아찔 절벽’ 인증샷 늘어나자…中당국, 돌출된 바위 부쉈다
- 잃어버린 가방 찾으러 지구대 왔다가 ‘마약 투약’ 덜미…무슨 일?
- 당정, ‘전세사기 피해자 및 주거안정 위한 특별법’ 제정 추진
- ‘경찰 행세에 남편 협박까지’ 이별 통보 내연녀 스토킹 한 40대男 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