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5전 전승으로 세계선수권 첫 2부 승격

김학수 2023. 4. 2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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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2부 리그 승격 티켓을 따냈다.

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3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 그룹 B(3부 리그) 카자흐스탄 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우승팀에만 주어지는 2부 리그(디비전 1 그룹 A) 승격 티켓을 따낸 한국은 내년부터 한 단계 높은 무대에서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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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2부 승격 쾌거를 이룬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2부 승격 쾌거를 이룬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2부 리그 승격 티켓을 따냈다.

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3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 그룹 B(3부 리그) 카자흐스탄 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안방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폴란드, 슬로베니아, 영국, 카자흐스탄까지 모조리 꺾은 한국은 5전 전승(4승 1연장승), 승점 14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에만 주어지는 2부 리그(디비전 1 그룹 A) 승격 티켓을 따낸 한국은 내년부터 한 단계 높은 무대에서 경쟁한다.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2부 리그는 내년 4월 중국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승을 결정짓는 점수를 올렸다.

이번 대회 한국 공격진에서는 한수진과 김희원이 각각 4골 2도움으로 6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박종아도 2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골리 허은비는 5경기에서 6골을 허용하는 동안 119개의 세이브를 올리며 든든하게 골문을 지켰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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