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오픈] 강구건 박은영, 가볍게 2회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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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건(안동시청)과 박은영(수원시청)이 경북 안동 시민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년도 안동오픈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4월 23일 열린 1회전에서 안동시청 에이스 강구건이 공지훈(명지대)을 상대로 완벽한 디펜스와 과감한 공격으로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세트스코어 2-0(6-0 6-0)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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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김도원 객원기자] 강구건(안동시청)과 박은영(수원시청)이 경북 안동 시민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년도 안동오픈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4월 23일 열린 1회전에서 안동시청 에이스 강구건이 공지훈(명지대)을 상대로 완벽한 디펜스와 과감한 공격으로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세트스코어 2-0(6-0 6-0)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다.
지난 3월 함양 실업연맹전 1차 대회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던 강구건은 제2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대회 출전도 포기하고 끈질긴 재활 훈련을 통해 완벽한 컨디션으로 복귀해 화려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강구건은 24일 하루 휴식을 취한 후 25일, 16강 진출을 위한 2회전에 나선다.
대한테니스협회장배에서 4년 5개월만에 전국대회 단식 정상을 차지했던 정홍(김포시청)도 최재성(국군체육부대)을 6-2 6-1로 가볍게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해 2개 대회 연속 정상을 노리고 있다.
여자부 단식 1회전에서 박은영이 최정연(안동대)을 상대로 빠른 발과 반 박자 빠른 샷으로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해 6-0 6-1의 완벽한 승리로 2회전에 올랐다.
정효주(인천시청)는 무섭게 따라붙는 장지오(고양시청)를 상대로 3시간 50여분의 혈투 끝에 2-6 6-0 7-5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2회전에 안착했다.
25년만에 대한민국을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 한국여자대표팀의 막내 정보영(NH농협은행)은 혼합복식 1회전에서 박의성(국군체육부대)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안 석(부산대)-장수하(한국도로공사)조를 6-0 6-4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다.
24일에는 여자부 1회전 잔여 경기에 한국여자대표팀의 최지희, 백다연, 정보영(이상 NH농협은행), 김다빈(강원도청)이 출전한다. 2023 안동오픈테니스대회는 유튜브(도원테니스)를 통해 6번 코트의 전 경기를 매일 라이브로 중계하고 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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