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만든 '꿀벌 초청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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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고등학생들이 지구의 날을 맞아 '꿀벌초청 정원' 조성에 나섰다.
23일 '부산그린트러스트'는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단체 '우리, 공원의 친구들'과 지난 22일 부산 해운대구 나루공원에서 꿀벌초청 정원을 위해 초화류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 공원의 친구들'은 부산국제외국인학교 11학년 학생으로 구성됐다.
부산그린트러스트가 지난 2015년부터 자원봉사자와 기업 및 단체 참여를 통해 운영해 온 '공원의 친구' 프로그램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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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화류 식재 통해 벌과 곤충류 유인
부산의 고등학생들이 지구의 날을 맞아 ‘꿀벌초청 정원’ 조성에 나섰다.
23일 ‘부산그린트러스트’는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단체 ‘우리, 공원의 친구들’과 지난 22일 부산 해운대구 나루공원에서 꿀벌초청 정원을 위해 초화류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 공원의 친구들’은 부산국제외국인학교 11학년 학생으로 구성됐다. 교내에서 해온 식재활동을 외부로 넓혀가면서 부산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부산그린트러스트가 지난 2015년부터 자원봉사자와 기업 및 단체 참여를 통해 운영해 온 ‘공원의 친구’ 프로그램 일환이다. 주요 활동은 공원 내 초화류 식재를 통해 탄소흡수원과 방문자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다. 부산그린트러스트의 대표적 시민공원참여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우리, 공원의 친구들’은 이날 기후위기 대응 탄소흡수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메타세콰이어 이식지(360㎡)에 아이비 400본과 독일붓꽃 등을 식재했다. 초화류 식재를 통해 사라져가고 있는 벌과 곤충류의 방문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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