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독일에 장갑차 추가 지원 요청…"봄 대반격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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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독일에 장갑차를 추가 지원해달라고 전방위로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크라이나 관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연초부터 독일 정부에 푹스와 페넥 장갑차를 추가로 지원해달라고 전방위로 요청했다고 독일 벨트암존탁이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독일 총리청은 "독일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면서도, "긴밀한 협의에 대해서는 코멘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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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독일에 장갑차를 추가 지원해달라고 전방위로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크라이나 관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연초부터 독일 정부에 푹스와 페넥 장갑차를 추가로 지원해달라고 전방위로 요청했다고 독일 벨트암존탁이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봄 대반격에 앞서 최우선 순위를 장갑차 보유 규모를 늘리는데 두고 있습니다.
장갑차는 전차로 전선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을 때 자국군을 전선에서 수송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하다는 게 우크라이나의 설명입니다.
우크라이나 관가에서는 "단시일 내에 많은 물량을 공급받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푹스 장갑차는 독일이 개발하고 생산한 수송 다목적 장갑차로 병력 수송, 공병 수송, 폭탄 처리 등에 활용됩니다.
페넥 장갑차는 독일과 네덜란드가 공동개발한 정찰 장갑차로, 주야간용 감시 장비와 다목적 센서를 탑재했고, 입수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차량과 지휘소로 전송합니다.
이에 대해 독일 총리청은 "독일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면서도, "긴밀한 협의에 대해서는 코멘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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