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특혜 의혹’ 김인섭, 다음 달 3일까지 구속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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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의 구속 기간이 한차례 연장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은 오늘(23일) 김 전 대표의 구속 기간을 다음 달 3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표는 2015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 알선 등의 대가로 아시아디벨로퍼 정 모 대표로부터 77억 원과 건설현장 식당 사업권 등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14일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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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의 구속 기간이 한차례 연장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은 오늘(23일) 김 전 대표의 구속 기간을 다음 달 3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표는 2015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 알선 등의 대가로 아시아디벨로퍼 정 모 대표로부터 77억 원과 건설현장 식당 사업권 등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14일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최근 김 전 대표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수감돼 있으면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성남시 관계자들에게 '옥중 로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김 전 대표가 당시 성남시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을 상대로 '옥중 로비'를 벌였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대표를 재판에 넘긴 이후, 이 대표의 배임 혐의까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백현동 특혜 의혹'은 아시아디벨로퍼가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사업에 김 전 대표를 영입한 이후, 성남시로부터 해당 부지를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4단계를 높이는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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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기자 (hojoo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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