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레알 동시 관심...브라이튼 '전력 유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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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의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아스널과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스널은 중원 강화를 위해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노리고 있다. 카이세도는 지난 시즌 4월 아스널전 첫 선발 출전을 한 이후 꾸준히 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브라이튼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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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브라이튼의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아스널과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브라이튼의 핵심 미드필더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에 힘이 되는 유형인 카이세도는 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28경기에 나서고 있으며,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뛸 정도로 브라이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원이 됐다.
브라이튼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아스널의 관심을 받았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스널은 중원 강화를 위해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노리고 있다. 카이세도는 지난 시즌 4월 아스널전 첫 선발 출전을 한 이후 꾸준히 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브라이튼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카이세도를 중원 보강 후보로 염두에 뒀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토마스 파티를 주로 기용하고 있지만 그에게 체력적인 과부하가 걸리고 있다. 대체자로 조르지뉴도 영입했지만 아직 팀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다.
하지만 협상은 불발됐다. 지난 1월 브라이튼은 아스널의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서 활동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30일 "아스널은 6,500만 파운드(약 1,077억 원)와 추가 금액 500만 파운드(약 82억 원)를 제의했지만, 브라이튼은 이를 거절했다. 브라이튼은 카이세도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지니지만, 아스널은 계속해서 그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도 카이세도를 원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카이세도는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레알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레알은 그의 꿈의 구단이다. 하지만 아직 협상이 진행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아스널과 레알의 관심을 모두 받고 있는 카이세도는 올 시즌이 끝나고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카이세도뿐 아니라 그와 호흡을 맞추는 중원 자원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브라이튼을 떠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8위를 거두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브라이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핵심들의 유출을 주의해야 한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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