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구치, 호주서 LIV골프 첫 개인전 우승..단체전서도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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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1승의 테일러 구치(미국)가 호주에서 열린 LIV골프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구치는 4월 23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3 LIV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4차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구치는 대회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20언더파를 기록하며 2위를 10타차로 따돌려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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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1승의 테일러 구치(미국)가 호주에서 열린 LIV골프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구치는 4월 23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3 LIV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4차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이에 최종합계 19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구치는 2위 아니르반 라히리(인도)를 3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구치는 대회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20언더파를 기록하며 2위를 10타차로 따돌려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대회 마지막날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하며 1타를 잃었지만 우승을 거두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이로써 구치는 LIV골프에서 개인전 첫 승을 기록했다. LIV골프 창설 멤버인 구치는 첫 대회 때 한 팀의 주장으로 나섰으나 이후 더스틴 존슨이 이끄는 팀에서 일반 팀원으로 활약했다. 구치는 지난 시즌 최종전 우승을 비롯해 4번의 단체전 우승을 거뒀지만 아직 개인전 우승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400만 달러를 받았다.
또한 올시즌부터 버바 왓슨의 팀으로 합류한 구치는 이번 대회 활약으로 소속팀을 준우승으로 올려놓으며 단체전 상금 중 자기 몫인 35만 5000달러를 받아 총 437만 5000달러(약 58억 200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단체전 1위는 구치의 이전 팀이다. 더스틴 존슨을 비롯해 패트릭 리드, 팻 페레즈, 피터 율하인으로 이루어진 이 팀은 구치, 왓슨 등으로 구성된 팀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 3위를 거둔 리드의 활약이 컸다.
한편 이번 대회는 그렉 노먼(호주) LIV골프 대표는 물론 캐머런 스미스, 마크 레시먼 등 호주 국적 선수로 이루어진 팀이 호주 팬들에 첫 선을 보이는 대회로 관심을 모았다. 호주 출신으로 지난해 디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스미스가 최종합계 15언더파로 개인전 4위를 차지했지고 호주팀은 단체전에서 8위에 그쳤다.
(사진=테일러 구치)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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