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뺏길 위기 아스널, 펩 부임 이후 맨시티 원정 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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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3연속 무승부로 선두를 굳힐 기회를 스스로 놓쳤다.
아스널은 오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 2016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가진 아스널과 경기는 모두 전승을 거뒀다.
이 공식이 그대로 적용된다면, 아스널의 맨시티 원정 패배 가능성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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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스널이 3연속 무승부로 선두를 굳힐 기회를 스스로 놓쳤다. 추격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원정에서 맞대결을 앞두고 있지만, 전망은 어둡다.
아스널은 오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맞대결은 아스널의 우승을 결정지을 결정적인 대결이다. 20년 동안 이루지 못한 우승은 이번 경기에서 결정 날 가능성이 크다.
두 팀의 승점 차는 5점이다. 그러나 아스널의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최근 3연속 무승부로 승점 6점을 잃으며, 맨시티와 격차를 더 넓히지 못했다.
맨시티는 아스널보다 2경기를 덜 치렀다. 사실상 역전을 허용한 셈이다. 만약, 아스널이 이번 경기에서 패한다면 막판에 크게 뒤집히는 건 시간 문제다.
문제는 아스널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성적이 신통치 않다. 맨시티는 지난 2016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가진 아스널과 경기는 모두 전승을 거뒀다.
이 공식이 그대로 적용된다면, 아스널의 맨시티 원정 패배 가능성은 커진다. 아스널은 지난 3연전 무승부를 전승으로 가져갔으면 이티하드 원정에서 부담은 덜했을 것이다. 모두 아스널이 자초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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