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필리핀 팬미팅 때 24시간 경호, 우리 그정도 아닌데"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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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이 필리핀 팬미팅을 회상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매니 파퀴아오의 집에서 역대급 보물찾기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동 중 필리핀 팬미팅을 회상하던 유재석은 "경호원들이 호텔 로비를 지켜줬다. 감사하긴 했지만 '우리가 그 정도는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양세찬은 "석진이 형이 창피했다"며 타 프로그램 촬영 차 떠났던 말레이시아 입국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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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필리핀 팬미팅을 회상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매니 파퀴아오의 집에서 역대급 보물찾기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파퀴아오 집으로 향하기 위해 버스에 탑승했다. 이동 중 필리핀 팬미팅을 회상하던 유재석은 "경호원들이 호텔 로비를 지켜줬다. 감사하긴 했지만 '우리가 그 정도는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제일 황당했던 적이 있었다. 경호원분들이 바리케이드를 쳤는데, 내가 바리케이드 밖에 있었다. 내가 그 안에 들어가야 했는데..."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양세찬은 "석진이 형이 창피했다"며 타 프로그램 촬영 차 떠났던 말레이시아 입국 당시를 회상했다.
양세찬은 "석진이 형이 제작진한테 '다들 준비들 해. 가면 신기한 그림 있을 것'이라고 하더라. 근데 진짜 신기한 게 아무도 없었다"고 폭로해 지석진을 당황하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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