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최대 호재 단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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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이 삼성전자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계획 등으로 들썩이면서 현지에 공급하는 신규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프라와 교통 편의성이 개선되는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등 겹호재 단지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향후 조성되는 용인 플랫폼시티를 통해 GTX-A 용인역, 분당선 구성역 등을 이용할 수 있어 해당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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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부동산 관계자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투시도)'를 대표적인 수혜단지로 꼽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에 공동주택 999가구 규모다. 향후 조성되는 용인 플랫폼시티를 통해 GTX-A 용인역, 분당선 구성역 등을 이용할 수 있어 해당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용인은 수도권 남부의 핵심 거점이 될 첨단자족도시 '용인 플랫폼시티'는 물론 ,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대형 호재로 꼽히는 곳이다.
용인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 일대 약 273만㎡ 규모로 판교테크노밸리(66만㎡)의 4배 규모다. 용인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6조원을 투입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개발 사업이다. 용인 플랫폼시티에 건립되는 '용인역 복합환승센터'는 GTX-A노선, 분당선,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가 연계된다. 지하공간을 활용해 기존의 구성역(분당선)과 GTX-A 용인역이 연결된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개통하는 GTX-A 용인역을 이용하면 강남(수서역)까지 10분, 삼성역까지는 13분만에 이동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단지에는 대형 수영장 등 대규모 부대시설이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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