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투자 유치 직접 뛴다

박문수 2023. 4. 23. 1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가 해외 기관 투자자 유치를 위해 비행기를 탔다.

하이트진로는 24~28일 5일간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서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NDR)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 유행으로 중단된 이후 처음 열리는 해외 설명회인 만큼 김인규 대표가 직접 참석해 투자자들과 소통에 나서는 것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해외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홍콩 해외 기업설명회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를 비롯한 하이트진로 임직원 및 협력사들이 지난 5일 강릉 산불피해지역에 나무를 심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하이트진로 제공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가 해외 기관 투자자 유치를 위해 비행기를 탔다.

하이트진로는 24~28일 5일간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서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NDR)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 유행으로 중단된 이후 처음 열리는 해외 설명회인 만큼 김인규 대표가 직접 참석해 투자자들과 소통에 나서는 것이다. 해외 자금 유치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홍콩과 싱가포르의 경우 하이트진로에 관심이 높다고 알려졌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제한적이었던 IR 활동을 강화해 그동안 대응하기 어려웠던 외국인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이 과정에서 신규 투자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업가치 증대를 통해 신규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주력 제품인 참이슬과 테라은 모두 역대 최대 국대판매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소주 해외 수출도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최근 신제품 켈리를 출시하며 테라와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해외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