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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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가 구청 통합민원실에서 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폭언·폭행 등 민원업무처리 중 민원인의 돌발행동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훈련이다.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하며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구청 청원경찰은 피해 공무원을 격리하고 가해 민원인을 제압해 경찰에 인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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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가 구청 통합민원실에서 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폭언·폭행 등 민원업무처리 중 민원인의 돌발행동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훈련이다. 민원여권과 민원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안암지구대 경찰관 및 구청 청원경찰 등 총 35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하며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메뉴얼에 따르면 민원인 폭언시 담당 직원은 팀장에게 도움을 청하고, 팀장은 폭언이 멈추지 않을 경우 녹음을 고지한 뒤 증거를 수집한다. 민원인이 기물을 파손하면 비상벨을 눌러 인근 지구대에 도움을 요청한다. 구청 청원경찰은 피해 공무원을 격리하고 가해 민원인을 제압해 경찰에 인계한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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