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출장 복귀 이민근 안산시장, 한걸음에 달려간 곳은

최대호 기자 2023. 4. 23.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업 유치 등을 위한 유럽 출장에 올랐던 이민근 안산시장이 귀국과 동시에 단원구 고잔동 상가건물 화재 현장을 찾았다.

안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23일 오후 입국 직후 고잔동 화재 피해 상가건물을 찾아 사고 수습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잔동 상가건물 화재 피해 현장 점검…'사고 수습 지원 총력' 당부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이 해외 출장에서 복귀하자마자 고잔동 상가건물 화재현장을 찾아 피해 수습 상황을 챙기고 있다.(안산시 제공)

(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기업 유치 등을 위한 유럽 출장에 올랐던 이민근 안산시장이 귀국과 동시에 단원구 고잔동 상가건물 화재 현장을 찾았다.

안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23일 오후 입국 직후 고잔동 화재 피해 상가건물을 찾아 사고 수습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했다.

앞서 지난 20일 오전 2시43분쯤 고잔동 소재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층 중앙통로 배전시설 등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인명피해는 없이 1시간여 만에 꺼졌지만, 상가 전체 정전으로 인한 은행 업무 중단과 함께 식당 냉장 제품의 손해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사고 직후 김대순 부시장 주재 대책회의를 열고 관련 공무원들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쉼터 및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등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현장 수습 공직자에게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만큼 상인들이 하루빨리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지원하고 앞으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 점검에 철저히 나서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16일 '2023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가'를 위해 시의원,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지역 내 기업 관계자와 함께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