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구속 연장‥옥중 로비 정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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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이재명 성남시장 캠프 선대본부장 출신이자 백현동 개발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에 대한 구속기간을 다음 달 3일까지 연장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자연녹지였던 백현동 부지의 용도가 준주거지로 상향되고, 공공 임대주택 비중이 줄면서 사업성을 올렸던 당시 자신은 구속 상태였기 때문에 로비를 할 수 없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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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이재명 성남시장 캠프 선대본부장 출신이자 백현동 개발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에 대한 구속기간을 다음 달 3일까지 연장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자연녹지였던 백현동 부지의 용도가 준주거지로 상향되고, 공공 임대주택 비중이 줄면서 사업성을 올렸던 당시 자신은 구속 상태였기 때문에 로비를 할 수 없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2015년에서 2016년까지 김 전 대표가 수감 상태에서 측근들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사업 경과를 챙겼고, 정진상 전 실장과 성남시 관계자 등을 면회하며 '옥중 로비'를 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김 전 대표는 백현동 사업 인허가 알선 등을 대가로 개발업체로부터 현금 77억 원과 공사장 식당 운영권을 받은 혐의로 지난 14일 구속됐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679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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