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연매출 30억 원 넘는 지역 화폐 가맹점 취소
조경모 2023. 4. 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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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정한 지역 화폐 가맹점 제한 방침에 따라 고창군이 다음 달까지 연 매출이 30억 원을 넘는 곳에 대해 가맹점 취소에 나섭니다.
현재 고창지역의 지역화폐 가맹점 2천8백여 곳 가운데 해당 가맹점은 70여 곳입니다.
하지만 해당 가맹점 대부분이 농협하나로마트와 농자재판매점, 음식점, 주유소, 병원, 한의원 등 지역화폐사용 빈도가 높은 곳이어서 주민 반발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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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정부가 정한 지역 화폐 가맹점 제한 방침에 따라 고창군이 다음 달까지 연 매출이 30억 원을 넘는 곳에 대해 가맹점 취소에 나섭니다.
현재 고창지역의 지역화폐 가맹점 2천8백여 곳 가운데 해당 가맹점은 70여 곳입니다.
하지만 해당 가맹점 대부분이 농협하나로마트와 농자재판매점, 음식점, 주유소, 병원, 한의원 등 지역화폐사용 빈도가 높은 곳이어서 주민 반발이 우려됩니다.
고창군은 일단 정해진 방침을 따르겠지만,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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