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 재가동…군산항 아파트 거래량 회복세

박재홍 2023. 4. 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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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관문' 군산항의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 연말 저점을 기록한 뒤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국토교통부 통계시스템을 보면 군산지역 아파트 거래 건수는 지난해 3월 5백48건으로 최고치를 보인 뒤 지난해 12월에는 백27건까지 줄었다가 지난달에는 2백31건으로 늘었습니다.

고금리 기조도 끝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조촌동에서 8백7십여 가구 규모로 분양 중인 아파트 단지를 비롯한 신흥 주택지역에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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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의 관문' 군산항의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 연말 저점을 기록한 뒤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국토교통부 통계시스템을 보면 군산지역 아파트 거래 건수는 지난해 3월 5백48건으로 최고치를 보인 뒤 지난해 12월에는 백27건까지 줄었다가 지난달에는 2백31건으로 늘었습니다.

지역 부동산 중개 업계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등에 따른 인구 유입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고금리 기조도 끝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조촌동에서 8백7십여 가구 규모로 분양 중인 아파트 단지를 비롯한 신흥 주택지역에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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