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금성서, 봉정암서…강원 곳곳 산악 인명사고·교통사고 잇따라

한귀섭 기자 2023. 4. 23. 1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일인 23일 강원 지역 곳곳에서 산악,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23일 오전 7시24분쯤 강원 속초시 설악동 권금성 인근에서 A씨(49·여)가 5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오전 11시 46분쯤엔 동해시 삼화동 두타산 베틀바위에서 C씨(49)가 등산 중 앉아 있다가 갑자기 쓰러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소방헬기로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휴일인 23일 강원 지역 곳곳에서 산악,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23일 오전 7시24분쯤 강원 속초시 설악동 권금성 인근에서 A씨(49·여)가 5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사진을 찍으려다가 바위가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전 8시 32분쯤 인제군 북면 설악산 봉정암 인근에서 B씨(51)가 다른 등산객에 의해 쓰러진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소방헬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11시 46분쯤엔 동해시 삼화동 두타산 베틀바위에서 C씨(49)가 등산 중 앉아 있다가 갑자기 쓰러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소방헬기로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23일 오후 1시 5분쯤 영월군 한반도면 광전리 88번 지방도에서 30대 남성이 몰던 오토바이가 단독사고로 의식을 잃어 닥터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1시 51분쯤 양양군 현북면 동해고속도로 속초방향에서 싼타페 차량과 부딪힌 투싼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대 남성 등 3명이 허리통증 등을 호소하며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오후 2시 29분쯤 춘천 삼천동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D군(12)이 자동차와 부딪히면서 정강이 등을 다쳐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