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한국 찾는 맨시티, 김민재와 깜짝 연결..."토트넘과 영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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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김민재와 깜짝 연결됐다.
영국 '부트 룸'은 23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김민재 영입을 원한다면 맨시티와 경쟁해야 할 것이다. 많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김민재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김민재를 위해 바이아웃을 지불할 클럽들이 있다. 이적시장에서 리버풀,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를 위해 투자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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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김민재와 깜짝 연결됐다.
영국 '부트 룸'은 23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김민재 영입을 원한다면 맨시티와 경쟁해야 할 것이다. 많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김민재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탈리아에서 나폴리보다 적게 실점한 팀은 없다. 김민재에게 눈독을 들이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4,000만 파운드(약 663억 원)에 불과한 바이아웃 조항도 주목된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하면서 빅리그에 입성했다. 오랜 기간 정상급 센터백으로 군림했던 칼리두 쿨리발리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됐다. 그만큼 김민재는 많은 기대를 받았다.
적응기도 필요 없었다. 김민재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중용 아래 나폴리 수비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저돌적인 수비와 안정적인 연계는 물론 헌신적인 자세로 골문을 지켰다. 그 결과 나폴리는 33년 만에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이 한창이지만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올여름 약 보름 동안 풀리는 바이아웃 조항 때문이다. 김민재는 이미 5,000만 유로(약 732억 원)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바겐세일이나 다름없다.
EPL 클럽들이 거론되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김민재를 위해 바이아웃을 지불할 클럽들이 있다. 이적시장에서 리버풀,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를 위해 투자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중앙 수비 보강이 급한 클럽들이 모두 달라붙은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유럽에서 손꼽히는 '친한 구단' 맨시티가 등장했다. 맨시티는 다가오는 7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 한국 방문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된다. 현재 맨시티 소속 센터백은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아이메릭 라포르트 등이 있다.
김민재는 리그 우승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시즌 종료 이후 거취가 판가름 날 예정이다. 나폴리는 바이아웃 조항 삭제을 위해 일찌감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진전이 없다. 김민재와 나폴리는 '스쿠데토'를 거머쥔 다음 본격적으로 협상 테이블에 앉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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