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도 ‘악성 임대인’ 주택 42건…“숨겨진 위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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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사기가 전국적인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전북에도 다주택 채무자가 소유해 위험성 높은 주택이 여럿 있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조오섭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기준 전북의 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 보증가입 물건은 42건으로 나타났으며, 기존 전세사기범들이 보증내역보다 훨씬 많은 주택을 실제 소유한 것에 비춰보면 드러나지 않은 위험 주택이 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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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세 사기가 전국적인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전북에도 다주택 채무자가 소유해 위험성 높은 주택이 여럿 있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조오섭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기준 전북의 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 보증가입 물건은 42건으로 나타났으며, 기존 전세사기범들이 보증내역보다 훨씬 많은 주택을 실제 소유한 것에 비춰보면 드러나지 않은 위험 주택이 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대위변제가 3건을 넘거나 미회수 채권이 2억 원 이상인 이른바 '악성 임대인'을 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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