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방미 맞춰 '6·25 전쟁 10대 영웅 영상' 서울 시내 전광판서 송출

LG,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 홍보영상 송출 [LG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맞춰 내일 서울시내 전광판에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을 알리는 홍보 영상이 송출됩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용산구 해태제과빌딩, 서울신문사 등 시내 전광판 120개소를 시작으로 5월 1일부터는 전국 150개 소로 확대 송출된다"고 밝혔습니다.

10대 영웅 영상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보훈처와 한미연합군사령부가 공동 제작했으며, 유엔군 초대 총사령관이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과 다부동 전투 영웅인 백선엽 육군 대장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자랑스러운 6· 25전쟁 참전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룩되었다"며 "한국전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앞서 국가보훈처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영문으로 제작한 10대 영웅 영상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송출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679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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