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아이브, 1위 앙코르 생략…故 문빈 애도

김하영 기자 2023. 4. 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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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를 비롯한 인기가요 출연진이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SBS ‘인기가요’ 캡처



그룹 아이브가 ‘음악중심’에 이어 ‘인기가요’에서도 고(故) 문빈에 대한 애도를 드러냈다.

아이브는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I AM’(아이 엠)으로 블랙핑크 지수의 ‘꽃’과 수록곡 ‘키치’를 제치고 4월 넷째 주 1위를 차지했다.

멤버 가을은 수상 직후 “영광스러운 상 주신 다이브에게 감사하다.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아이브되겠다”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후 아이브는 고 문빈에 대한 추모로 앙코르 무대를 생략했다. 대신 아이브를 비롯한 인기가요 전 출연진은 고 문빈을 향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고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아이브는 지난 20일 Ment ‘엠카운트다운’부터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그리고 ‘인기가요’까지 앙코르 무대를 생략하면서 고 문빈에 대한 애도를 기렸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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