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김형준, 너무 깍듯해서 정 안가..신현준도 가식 같다”(‘당나귀귀’)[Oh!쎈 리뷰]

강서정 2023. 4. 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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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뮤지컬 '친정엄마'에서 호흡을 맞추는 김형준에게 "정이 안 간다"고 했다.

거기다 김수미는 김형준 앞에서 "딴 사위 난 걔가 마음에 든다"라고 김형준 앞에서 대놓고 김형준과 더블 캐스팅인 김도현 배우를 '픽'했다.

스튜디오에서 김수미는 "너무 깍듯하니까 정이 안 간다"며 신현준과 김형준 스타일이 비슷하다면서 "신현준이 너무 그러니까 가식같다"고 했다.

MC들이 김형준이 공손하기로 유명하다고 하자 김수미는 "나는 공손하면 너무 피곤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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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김수미가 뮤지컬 ‘친정엄마’에서 호흡을 맞추는 김형준에게 “정이 안 간다”고 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수미의 뮤지컬 '친정엄마' 리허설 현장이 공개됐다.

김수미가 연습실에 등장했고 런 스루를 하기 위해 배우들이 모였다. 김수미는 연출가가 먼저 와서 인사할 정도였다. 예행 연습하던 중 김수미는 애드리브를 쏟아냈다. 그는 “매번 다르다”고 했고 출연자들은 크게 놀란 반응을 보였다.

김형준은 “당황한 적 있다. 내가 틀렸나 했다”고 했다. 김수미는 대사 그대로 하는 법이 없었고 작가도 “어떻게 저런 애드리브를 할 수 있냐”며 감탄했다.

김형준은 연습 중 대사에 없는 손하트를 해보려고 시도했다. 김수미는 김형준이 인사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지만 김수미는 김형준과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김형준은 “김수미는 무섭다”며 “암사자 같은 느낌이다”고 했고 김수미는 “나도 반성해야겠다”고 했다.

김형준은 하트 연습을 하다 등장 타이밍 실수를 했지만 김형준의 하트 애드리브를 받아줬다. 연습이 끝난 후 “너 타이밍 놓치지 마”라고 김형준에게 한 마디 했다. 김형준은 “난 그때 너무 굳어서 물도 못 마셨다”고 털어놓았다.

김형준은 연습 후 하트 관련 질문을 하자 김수미는 “닭살 돋는다”고 했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중 “내가 미쳤나 봐”라고 놀라했다.

거기다 김수미는 김형준 앞에서 “딴 사위 난 걔가 마음에 든다”라고 김형준 앞에서 대놓고 김형준과 더블 캐스팅인 김도현 배우를 ‘픽’했다.

스튜디오에서 김수미는 “너무 깍듯하니까 정이 안 간다”며 신현준과 김형준 스타일이 비슷하다면서 “신현준이 너무 그러니까 가식같다”고 했다.

MC들이 김형준이 공손하기로 유명하다고 하자 김수미는 “나는 공손하면 너무 피곤하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사장남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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