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들이 '픽'한 올해의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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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의 책으로 김훈 작가의 '하얼빈'이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제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의 추천도서를 모집한 후 제주시민들의 투표를 바탕으로 결정됐습니다.
제주시 올해의 책은 2014년 현기영 작가의 '똥깅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3권의 도서가 선정됐습니다.
제주시는 책 읽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올해의 책을 매개로 책 읽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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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의 책으로 김훈 작가의 ‘하얼빈’이 선정됐습니다.
제주시는 오늘(23) 우당도서관에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부문별 올해의 책은 하얼빈(김훈 작가, 성인 부문), 제주신화의 숲(강순희 작가, 제주책 부문), 안녕, 열어덟 어른(김성식 작가, 청소년 부문),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최원형 작가, 어린이 부문) 등 입니다.
성인 부문에 선정된 ‘하얼빈’은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순간과 평화를 가슴에 품은 안중근을 그린 소설입니다.
제주책 부문 ‘제주신화의 숲’은 제주신화의 풍부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제주 섬 곳곳의 신화를 새롭게 풀어가는 책입니다.
청소년 부문의 ‘안녕, 열여덟 어른’은 어떤 시선으로, 어떤 방법으로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바라보고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말합니다.
어린이 부문에 선정된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는 내가 입은 옷, 내가 먹은 라면, 내가 즐긴 돌고래 쇼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번에 선정된 제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의 추천도서를 모집한 후 제주시민들의 투표를 바탕으로 결정됐습니다.
제주시 올해의 책은 2014년 현기영 작가의 ‘똥깅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3권의 도서가 선정됐습니다.
제주시는 책 읽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올해의 책을 매개로 책 읽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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