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실 10국 29과' 국가보훈부 조직 확대
김성훈 기자(kokkiri@mk.co.kr) 2023. 4. 23. 17:27
오는 6월 국가보훈처에서 승격되는 국가보훈부가 '2실 10국 29과'로 출범한다. 국가보훈처는 이처럼 조직과 인원을 확대한 '국가보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안'을 지난 21일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기존 '1실 9국 24과' 체제에서 1실, 1국, 5과가 늘고 직원 수도 국가보훈처 때 311명에서 337명으로 26명 많아진다.
보훈부는 독립된 행정부처에 걸맞은 정책 수립·추진 기능을 갖추기 위해 보훈정책실을 신설한다. 보훈정책실은 국장급인 보훈정책관, 보훈문화정책관, 보훈예우정책관 등을 총괄한다. 국장급 직제로 신설되는 보훈의료심의관은 의료·재활 서비스 분야를 맡아 보훈 의료 체계 개선 작업을 관장한다. 보훈부는 보훈문화콘텐츠과, 현충시설정책과, 홍보담당관, 심사기준과, 보훈정책총괄과 등 5개 과도 새로 만든다. 이번 직제 확대·개편에서는 '보훈문화' 관련 조직이 대거 신설된 것이 눈에 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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