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종합민원실' 편의 중심 개선… 민원창구 유도선 등 '눈길'

김동수 기자 2023. 4. 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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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 민원창구 유도선이 확보된 종합민원실. 구리시 제공

구리시청의 종합민원실 민원처리환경이 달라졌다. 

민원창구 유도선 확보 등 민원인 편의가 개선돼서다.

24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본관 1층 종합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실 환경을 개선했다.

우선 민원창구 현수형 간판과 민원종합 안내판 등에 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분위기를 개선하거 민원창구를 안내하는 색깔 유도선을 바닥에 부착해 민원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오래 된 대기 소파 및 탁자 등을 카페형 의자 및 원탁 등으로 바꿔 더 많은 시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린 자녀와 방문 민원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유아용 의자를 새롭게 갖춰 민원인 맞춤형 편의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장애인·어르신·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 배려창을 비롯해 PC와 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는 민원인용 사무공간도 운영 중이다. 

민원 업무 관련 시설 외에도 인바디·혈압·시력을 측정할 수 있는 건강 체크존도 설치돼 있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민원인을 위한 열린 마음으로 행정서비스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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