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동 삼익 353가구 리모델링 안전진단 통과

이희수 기자(lee.heesoo@mk.co.kr) 2023. 4. 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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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삼익아파트가 안전진단에서 B등급을 받아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문동 삼익아파트는 지난 6일 동대문구청으로부터 증축형 리모델링이 가능한 안전진단 B등급을 통보받았다. 리모델링 사업은 안전진단 A~E등급으로 구분된다. C등급 이상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1997년 지어진 이문동 삼익아파트는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현재 353가구에서 52가구 늘어난 405가구 규모로 탈바꿈된다. 늘어난 52가구는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리모델링 사업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KCC건설은 지난해 7월 이 단지에 이어 12월에는 경남 창원 성산구에 있는 피오르빌 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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