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칩 → 현금 바꿔서 불법 도박장 운영…13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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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손님을 모집에 불법 홀덤펍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게임으로 얻은 칩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방식으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과 손님 13명을 지난 20일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 A씨와 환전책, 딜러 등 6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8일까지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 홀덤펍을 차려 손님에게 게임을 하도록 한 후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준 혐의(도박개장)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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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손님을 모집에 불법 홀덤펍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게임으로 얻은 칩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방식으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과 손님 13명을 지난 20일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 A씨와 환전책, 딜러 등 6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8일까지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 홀덤펍을 차려 손님에게 게임을 하도록 한 후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준 혐의(도박개장)를 받는다.
홀덤펍은 술을 마시면서 카드게임 등을 즐기는 형태의 주점이다. 게임에 참여한 손님 7명도 도박 혐의로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지난달 8일 압수수색으로 도박에 쓰인 칩 2500개, 현금 861만원, 장부 6권, 휴대전화 2대 등을 확보했다. 일당이 도박장 운영으로 벌어들인 3억5000만원은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했다.
경찰은 최근 홀덤펍·보드게임장 등에서 칩을 현금으로 환전하는 등 금전이 오가는 변칙 도박행위가 성행한다는 다수의 언론보도에 따라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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