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책의 날' 맞아 서울 광장 도서관으로 변신
윤태인 2023. 4. 23. 17:22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서울에 있는 대표 광장 두 곳이 도서관으로 변신했습니다.
서울시는 시청 앞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을 책과 함께하는 곳으로 재단장해 오늘(23일) 오후 개막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책 읽는 서울광장'이라는 이름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주 3일 운영해왔는데, 올해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4일로 확대됐습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가족, 건강, 여행 등 분야와 아동도서 5천여 권을 비치했습니다.
광화문광장은 5천 권 서가와 파라솔과 의자를 설치해 '광화문 책 마당'이라는 이름의 야외 도서관으로 꾸며졌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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