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수 필요한 토트넘, '左단주마-右손흥민' 가능성↑

하근수 기자 2023. 4. 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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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이 승부수를 던질까.

본머스전 당시 데뷔골을 터뜨린 아르나우트 단주마에게 기대감이 집중된다.

'풋볼 런던'은 "단주마가 지난 본머스전 당시 득점을 터뜨려 자신감을 갖고 있다. 스텔리니 감독 대행은 그에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부여할 수 있다. 손흥민을 오른쪽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바꿀 수 있다"라며 깜짝 기용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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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이 승부수를 던질까. 본머스전 당시 데뷔골을 터뜨린 아르나우트 단주마에게 기대감이 집중된다.

토트넘 훗스퍼는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토트넘(승점 53, 16승 5무 10패, 57득 45실)은 5위다.

분위기가 어둡다. 토트넘은 강등권에 위치한 사우샘프턴(3-3 무), 에버턴(1-1 무), 본머스(2-3 패)에 모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어떻게든 TOP4 탈환을 이뤄내야 하는 상황 속에 뉴캐슬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리버풀전까지 지옥의 3연전에 돌입한다.

변화가 필요하다. 최근 토트넘은 공격은 물론 수비적으로도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공격에선 최근 부활에 성공한 손흥민과 꾸준히 제 몫을 다하는 해리 케인이 분투하고 있지만 아쉬움이 크다. 수비에선 클레망 랑글레 부상 이슈가 있어 고민이다.

선발 명단이 어떻게 꾸려질까. 영국 '풋볼 런던'은 "스텔리니 감독 대행이 중요한 변화를 가져갈 수 있다. 랑글레는 염증 문제로 교체됐었지만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벤 데이비스도 훈련에 복귀하여 출전 여부를 확인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공격에선 단주마가 주목된다. 지난 본머스전 당시 교체 투입 이후 학수고대했던 EPL 데뷔골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히샬리송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부진에 빠진 가운데 단주마가 마침내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풋볼 런던'은 "단주마가 지난 본머스전 당시 득점을 터뜨려 자신감을 갖고 있다. 스텔리니 감독 대행은 그에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부여할 수 있다. 손흥민을 오른쪽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바꿀 수 있다"라며 깜짝 기용 가능성을 제기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3-4-3 포메이션 아래 단주마, 케인, 손흥민, 이반 페리시치, 올리버 스킵,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페드로 포로,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위고 요리스가 뉴캐슬전에 선발 출격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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