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오늘(23일) 종영…이승기 “219명? 진짜 많이 만났다”

장다희 2023. 4. 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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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가 오늘(23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가운데, 시즌1 멤버 이승기와 이상윤이 깜짝 등장했다.

4월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2'에서는 지난 6년간의 이야기를 총정리하는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졌다.

2017년 12월 31일 방송 시작부터 원년 멤버로 활약한 이승기와 이상윤은 마지막회를 맞아 '집사부일체'를 찾아왔다.

이날 이승기는 "6년 가까이 됐다"며 "그동안 219명의 사부를 만났느냐. 진짜 많이 만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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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집사부일체'가 오늘(23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가운데, 시즌1 멤버 이승기와 이상윤이 깜짝 등장했다.

4월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2'에서는 지난 6년간의 이야기를 총정리하는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졌다.

2017년 12월 31일 방송 시작부터 원년 멤버로 활약한 이승기와 이상윤은 마지막회를 맞아 '집사부일체'를 찾아왔다.

이날 이승기는 "6년 가까이 됐다"며 "그동안 219명의 사부를 만났느냐. 진짜 많이 만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집사부일체' 시즌1 첫 회 사부는 들국화의 전인권이었다. 이승기는 "4시에 일어나신다고 하셨는데, 오전 6시 30분까지 못 일어나셔서 깨웠는 게 기억난다. 계속 깨워야하나 당황했었다"고 회상했다.

전인권 사부의 아침 일과를 본 이승기는 "아티스트란 이런 건가?"라고 다시 한번 감탄했다. 양세형은 "어떤 방향으로 갈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떤 일이 펼쳐질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맨땅에 헤딩하기?"라며 "'전인권 사부님이 이상하게 하시는 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다가 마지막에 '제발' 불러주셨을 때"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상윤은 "허술하고 어수룩한 모습 뒤에 있는 따뜻하고 진한 모습을 봤었다"고 회상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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