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결혼 이민자 '고향 나들이' 신청 접수

전주에서 살고 있는 결혼 이민자에게 고향 방문이 지원됩니다.

전주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 이민자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 가족 고향 나들이 지원 사업' 참여 신청을 다음 달 8일부터 4일 동안 전주시 다문화 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에 2년 이상 거주하면서 모국 방문 경험이 없는 14가정을 선발할 예정이며, 왕복 항공료 등 최대 500만 원까지 여비가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