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이대형, 집 날렸던 윤정수에 재산 견제 “4년 24억 계약”(당나귀 귀)

서유나 2023. 4. 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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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이대형이 김숙에 대한 은근한 호감을 드러내며 윤정수를 견제했다.

4월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04회에서는 김숙, 이대형, 윤정수의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김병현의 버거집에서 이대형과 썸을 타던 김숙은 초대한 윤정수 씨름 코치와 함께 '님과 함께 시즌2' 가상 남편 윤정수가 등장하자 당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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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야구선수 이대형이 김숙에 대한 은근한 호감을 드러내며 윤정수를 견제했다.

4월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04회에서는 김숙, 이대형, 윤정수의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김병현의 버거집에서 이대형과 썸을 타던 김숙은 초대한 윤정수 씨름 코치와 함께 '님과 함께 시즌2' 가상 남편 윤정수가 등장하자 당혹했다. 두 사람은 함께 유튜브도 출연하는 등 친한 사이라고.

윤정수는 김숙을 "다 잊었다"고 하면서도 "날 지켜보고 있냐 왜 항상 나타나냐"고 묻는 김숙에게 "위치추적을 해놓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이대형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찌릿 하고 윤정수를 향해 강렬한 눈빛을 보낸 이대형. 이를 눈치챈 윤정수는 "잠깐만, 가게에 오소리 한마리가 있다. 왜 이렇게 째려보냐"고 한마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형은 "계속 옛날 얘기들도 하고 저보다 알고 지내신 지 오래돼셨잖나. 괜히 신경쓰이는게 있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후 윤정수와 이대형은 서로를 견제하고 나섰다. 먼저 이대형이 키 186㎝에 몸무게 77㎏ 황금비율을 어필하자 윤정수는 "몸은 좋은데 무릎이 안 좋다. 무릎을 심하게 다쳤다"고 그의 과거 부상을 저격했다.

이어 윤정수는 과거 날린 집 얘기가 나오자 "집은 있어 봤냐"고 이대형에게 물었다. 김병현은 이대형이 4년 24억 계약을 했던 것을 대신 전했고, 이대형은 주식도 사업도 안 하고 운동만 하는 것을 어필했다.

김숙이 만족하는 가운데, 윤정수는 "이거 하나만 얘기하겠다. 유학 보내준다고 하지 않더냐. 나한테도 미용실을 차려준다고 연습하라고 했다. 통장 까봐야 한다. 너 남자한테 사기 그만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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