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협력사 상생 위한 3개 분야·6개 특화 프로그램 운영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4. 23. 17: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종진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앞쪽 첫 줄줄 왼쪽에서 7번째)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Eco & Challenge Together, E&C Together)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이앤씨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은 협력사들이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를 안전·품질·기술로 분류하고 약 400여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6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먼저 안전 분야에서는 세이프티 아카데미(Safety Academy)를 활용한 ‘찾아가는 VR체험 안전버스’ 등 협력사 현장실무자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한다.품질 분야에서는 하자발생 빈도가 높은 방수 및 실내건축, 미장조적 등 품질향상 교육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기술 분야의 경우 친환경 리모델링 교육과 포스맥(친환경 내식강) 활용 및 친환경 외벽도료 개발 등 협력사와 공동기술개발을 실시하고 성과공유제와의 연계를 통해 협력사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매출확대를 돕는다.

최종진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은 “지원단 활동으로 참여 협력사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쟁력이 강화되는 등 실질적인 협력사의 역량향상이 되길 바란다”며, “강건한 건설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외에도 금융지원, ESG 평가, 안전 및 ESG 컨설팅, 성과공유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운영 등 다양한 동반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