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승기·이상윤, 깜짝 등장 "전인권 사부님 가장 기억에 남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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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승기, 이상윤이 첫 사부님 전인권과의 일화를 떠올렸다.
이날 '집사부일체' 초창기 멤버 이승기와 이상윤도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상윤과 이승기는 가장 기억에 남는 사부님으로 가수 전인권을 꼽았다.
이상윤은 "거의 모든 초기 멤버들은 뽑을 것 같은데, 전인권 사부님을 잊을 수 없다"며 "집사부일체에 괴짜사부라는 명칭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분"이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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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집사부일체' 이승기, 이상윤이 첫 사부님 전인권과의 일화를 떠올렸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2'에서는 6년간의 대장정을 되돌아보는 총정리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집사부일체' 초창기 멤버 이승기와 이상윤도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집사부일체'가 6년 가까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만났던 사부님이 219명이란 소리에 "진짜 많이 만났다"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어 이상윤과 이승기는 가장 기억에 남는 사부님으로 가수 전인권을 꼽았다. 이상윤은 "거의 모든 초기 멤버들은 뽑을 것 같은데, 전인권 사부님을 잊을 수 없다"며 "집사부일체에 괴짜사부라는 명칭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분"이라고 회상했다.
양세형도 "'집사부일체'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어떤 일이 펼쳐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맨땅에 헤딩하기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승기는 "전인권 사부님 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4시에 강력하게 일어난다고 하셨는데 6시 반까지 못 일어나서 깨워드린 거다. 저도 군대 제대하고 얼마 안 됐을 때라 이걸 깨워드려야 될까 말까 너무 당황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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