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호 ‘대타’ 홈런 나왔다…SSG 최주환, 균형 깨는 2점 홈런 폭발[SS문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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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내야수 최주환(35)이 균형을 깨트리는 2점 홈런을 뽑아냈다.
최주환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7회말 6번타자 김성현의 대타로 출장해 키움 하영민을 상대로 2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SSG는 3회 최정의 3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으나, 4회와 7회 키움에 점수를 내주며 4-4 동점이 됐다.
그러나 최주환의 홈런으로 다시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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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학=황혜정기자] SSG랜더스 내야수 최주환(35)이 균형을 깨트리는 2점 홈런을 뽑아냈다.
최주환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7회말 6번타자 김성현의 대타로 출장해 키움 하영민을 상대로 2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주환은 1볼2스트라이크 불리한 상황에서 하영민이 던진 시속 148㎞짜리 낮은 속구를 받아쳐 우월 아치를 만들었다. 비거리 115m. 지난 22일에 이어 하루 만에 쏘아올린 시즌 3호포다.
대타 작전이 통했다. 대타 홈런 기록은 통산 1002호, 시즌 1호다. 최주환 개인으로는 통산 6호다.
이 홈런으로 4-4였던 균형이 깨졌다. SSG는 3회 최정의 3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으나, 4회와 7회 키움에 점수를 내주며 4-4 동점이 됐다. 그러나 최주환의 홈런으로 다시 승기를 잡았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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