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오늘 '집사부일체' 마지막회 등장 "219명 사부?"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집사부일체' 마지막회에 등장한다.

이승기는 2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마지막 회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승기는 지난 2017년 12월 첫 방송한 '집사부일체' 원년 멤버로 활약했다. 지난해 말 시즌2 방영을 앞두고 하차한 이승기는 마지막 회를 맞아 '집사부일체'에 등장해 프로그램 종영에 대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6년 가까이 됐다"며 '집사부일체'에 대한 지난 소회를 전하는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승기는 "그동안 219명의 사부를 만났다"는 제작진의 말에 "219명? 진짜 많이 만났다"며 감탄했다.

예고편에는 또 다른 원년 멤버 배우 이상윤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양세형, 은지원, 김동현, 이대호, 뱀뱀 등 시즌2 멤버들의 마지막 소감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마지막 회는 지난 6년의 대장정을 되돌아보는 하이라이트 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즌1부터 시즌2까지 전 회차를 총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

먼저 시즌1과 시즌2를 통틀어 다양한 분야의 가르침을 전했던 사부들을 짤막하게 만나본다. 특히 남다른 화제성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은 사부들을 공개한다. 그동안 출연했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비롯해 국내 배우들, 운동선수 중 과연 어떤 사부가 최고 화제성의 주인공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했던 최고의 무대를 꼽아본다. 멤버들이 직접 선정한 잊지 못할 무대와 당시 방송에선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