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응원 나선 한화생명e스포츠 "팬심으로 응원... 서머에는 우리가 잘할 차례'

박상진 2023. 4. 23.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대전을 방문해 팬들과 함께 한화 이글스를 응원했다.

23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KBO 리그' 한화 이글스 대 LG 트윈스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단이 방문해 이벤트와 함께 경기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두 선수는 "우리가 관중석에서 한화생명e스포츠 팬들과 함께 팬심으로 한화 이글스 선수들을 응원했고 이제 서머에는 우리가 잘해야 한다"고 밝힌 후 "서머 시즌 좋은 성적을 내 보답하겠다"며 이야기를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대전을 방문해 팬들과 함께 한화 이글스를 응원했다.

23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KBO 리그' 한화 이글스 대 LG 트윈스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단이 방문해 이벤트와 함께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정오 현장을 방문한 한화생명 선수단은 주전인 '킹겐' 황성훈-'클리드' 김태민-'제카' 김건우-'바이퍼' 박도현-'라이프' 김정민 등 다섯 선수가 현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비시즌 선수들을 보기 위한 한화생명e스포츠 팬들은 물론 경기를 앞두고 한화 이글스 팬들도 사인회에 참석했다. 특히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가족 단위 팬들이 사인을 자주 가는 모습을 보였다.

팬 사인회를 마친 선수단은 구장 내로 이동했고, 시구시타를 맡은 바이퍼-제카는 사전 연습을 진행했다. 이날 바이퍼의 팬임을 밝힌 한화 이글스 한승주가 둘의 시구시타를 도왔다. 연습 후 한승주 선수는 바이퍼에게 "EDG 시절부터 팬이었다. LCK 경기도 좋아해 챙겨 본다"라고 전했고, 바이퍼의 명언인 '잘려놓고 말이 많네'라는 문구가 담긴 사인을 받았다.
 

경기 시작 전 한화생명 선수단은 경기장에 입장하는 한화 이글스 선수단과 하이파이브를 진행했고, 이어 바이퍼와 제카의 시구시타 후 관중석으로 이동해 경기를 관람했다. 이어 5회가 끝나고 진행된 클리닝 타임에는 응원단에 올라 팬들의 응원을 유도했다.

이벤트 후 인터뷰에 나선 바이퍼와 제카는 "롤파크에서 뵈었던 팬들을 여기서도 뵈어서 놀랐고,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분들이 우리를 알아보고 줄을 서 기다린 후에 사인을 받아 가시는 것을 보고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한화 이글스 한승주와 시투와 시타 연습을 한 것에 대해서는 "프로야구 선수가 LCK를 보고 우리 팬이라는 점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두 선수는 "우리가 관중석에서 한화생명e스포츠 팬들과 함께 팬심으로 한화 이글스 선수들을 응원했고 이제 서머에는 우리가 잘해야 한다"고 밝힌 후 "서머 시즌 좋은 성적을 내 보답하겠다"며 이야기를 마쳤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