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지날 수록 강해지는 철기둥→나폴리, 후반 30분 이후 유럽 5대리그 클럽 최소 실점

2023. 4. 23. 16: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수비진을 이끄는 나폴리가 올 시즌 유럽 5대리그에서 후반전 종반 수비력이 가장 막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3일(한국시간) 올 시즌 유럽 5대리그에서 후반 30분 이후 실점이 가장 적은 3개 클럽을 소개했다. 김민재가 수비진을 이끄는 나폴리는 올 시즌 후반 30분 이후 실점이 2골 밖에 없었다. 나폴리는 지난 1월 열린 AS로마전에서 후반 30분에 실점한 것이 올 시즌 세리에A 경기에서 가장 늦은 시간에 기록한 실점이었다. 나폴리가 올 시즌 세리에A에서 후반 30분 이후 실점한 경기는 AS로마전과 지난해 11월 열린 우디네세전 2경기가 전부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24승3무3패(승점 75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2위 라치오(승점 31점)에 승점 14점 차로 크게 앞서 있다. 나폴리는 올 시즌 남은 세리에A 8경기에서 3승을 추가하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세리에A 우승을 확정한다. 나폴리는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이 유력하다.

김민재가 거의 매경기 풀타임 활약하고 있는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 30경기에서 21골을 실점해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나폴리는 세리에A에서도 막강한 수비력을 선보이는 가운데 경기 시간이 흐를 수록 수비력이 더욱 강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폴리에 이어 올 시즌 유럽 5대리그에서 후반 30분 이후 실점 경기가 두 번째로 적은 클럽은 파리생제르망(프랑스)였다. 또한 세리에A의 몬자(이탈리아)는 후반 30분 이후 실점한 경기가 5경기에 그치며 유럽 5대리그에서 후반 30분 이후 실점 경기가 적은 클럽 3위에 올랐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