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성 플라스틱 인증, 국내서 편하게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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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생분해성 플라스틱 수출 해외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은 해외에서 호환되는 국내인증이 없었기 때문에 수출국에서 요구하는 해외인증 획득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모해야 했다.
산업부는 "국내에서도 인증시험이 가능함에 따라 국내 기업의 수출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경표지 인증(환경부) 절차도 간소화돼 내수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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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생분해성 플라스틱 수출 해외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은 해외에서 호환되는 국내인증이 없었기 때문에 수출국에서 요구하는 해외인증 획득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모해야 했다.
이에 정부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생분해 평가시설 등 관련 인프라를 KCL에 지원했다.
KCL은 올해 1월 독일의 민간 인증기관(DIN CERTCO)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시험기관 지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도 생분해성 인증시험 평가가 가능하게 됐다.
산업부는 "국내에서도 인증시험이 가능함에 따라 국내 기업의 수출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경표지 인증(환경부) 절차도 간소화돼 내수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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