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간 800명에 정자 기증…자녀만 전세계 200명 男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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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800여명의 여성에게 정자를 기증했다는 남성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예능 '장미의 전쟁'에서는 16년간 정자를 기증하다 진정한 사랑을 찾은 남성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후 그는 16년 동안 무려 800여명의 여성에게 정자를 기증했다.
정자를 기증받은 여성과 운명적 사랑에 빠졌다는 조 도너의 러브 스토리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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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800여명의 여성에게 정자를 기증했다는 남성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예능 '장미의 전쟁'에서는 16년간 정자를 기증하다 진정한 사랑을 찾은 남성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MC 이상민은 게스트로 스튜디오를 찾은 배우 김승수에게 "세계에서 가장 많은 출산을 기록한 가족은 몇 명의 자녀를 낳았을까요?"라고 물었다.
김승수를 비롯한 출연진은 열심히 추측에 나섰으나 정답을 맞히지 못 했다. 이내 이상민이 정답을 공개하자 김승수는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조 도너'(가명)라는 미국 남성이었다. '도너'는 기부자·기증자라는 뜻이다. 그는 과거 결혼을 하지 않은 채 자신의 아기를 낳고 싶어 정자은행을 찾았다. 하지만 그는 정자은행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정자 기부를 거절 당했다.
결국 조 도너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정자가 필요한 사람을 개인적으로 모집했다. 이후 그는 16년 동안 무려 800여명의 여성에게 정자를 기증했다. 이로 인해 약 200명의 아기가 탄생했다.
김승수는 "정자를 다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 같다"며 "굉장히 건강한 사람인가 보다"라고 감탄했다. 이상민은 조 도너가 꾸준한 정자 기증 덕분에 한 여성의 사랑까지 얻었다고 전했다.
정자를 기증받은 여성과 운명적 사랑에 빠졌다는 조 도너의 러브 스토리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네덜란드에서는 정자기증으로 지금까지 550명의 아버지가 된 남성이 근친 출산 위험을 높였다는 혐의로 현지 시민단체에 고소 당하는 일도 벌어졌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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