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이력' 대치동 학원강사, 해고당하자 원장 스토킹·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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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던 학원에서 해고되자 앙심을 품고 여성 학원장을 스토킹 및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지난 18일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20년부터 약 2년 동안 피해 여성에게 반복해서 전화하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스토킹하고 지난 2월에는 수업 중인 여성을 골목으로 끌고 가 폭행한 혐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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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던 학원에서 해고되자 앙심을 품고 여성 학원장을 스토킹 및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지난 18일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20년부터 약 2년 동안 피해 여성에게 반복해서 전화하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스토킹하고 지난 2월에는 수업 중인 여성을 골목으로 끌고 가 폭행한 혐의도 받습니다.
남성은 2020년 학력과 나이 등을 속여 여성이 운영하는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학원에 취업했지만 학생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고 허위 이력까지 탄로나면서 같은 해 말에 해고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해고된 남성은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남성은 지난 2021년 5월 해당 사건과는 별개의 성범죄 사건으로 징역 8개월의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현지 기자(loc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678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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