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핑에도 멤버십이 있다고? … 더드림핑 첫 선

신익수 기자(soo@mk.co.kr) 2023. 4. 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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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놀멍 글램핑
남양주 '더드림핑', VIP 멤버십 모집
100명 한정 … 숙박 할인에 레저 반값

글램핑 업계 최초로 VIP 멤버십을 모집하는 간 큰 곳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남양주 SNS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더 드림핑이다.

축구장 4개를 합친 무려 8000평에 달하는 '더드림핑'은 일단 글램핑 객실 구성부터 압권이다. 반딧불 투어를 연상시키는 야경 감성 카라반 '빈티지 카라반'을 비롯해 북한강변 잔디밭에 있는 '드림스테이', 유니크한 디자인의 글램핑 '한글글램핑' 그리고 큐브를 세워놓은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복층 글램핑 '큐브 글램핑'까지 4종류 29개 객실이 버티고 있다. 최대 8인이 이용 가능한 VIP 글램핑장 1동과 오토캠핑(데크, 파쇄석) 3사이트도 구비했다. VIP 캠핑장은 무려 국내 최대 규모다.

특히 전 시설이 럭셔리 '글램핑'을 구성이다. 준비할 것? 없다. 그저 몸만 가면 된다. 버너, 수저세트, 트레이, 식기세트, 도마, 칼 등 캠핑 리빙도구와 화롯대를 비롯해 에어컨, 히터, 냉장고까지 마련돼 있다. 사이판 PIC 리조트 같은 곳에서나 나올 법한, 그야말로 '올 인크루시브' 서비스인 셈.

글램핑에 바비큐도 빼놓을 수 없다. 토마호크와 대하, 새송이버섯, 감자 그리고 김치찌개까지 세트로 나오는 패키지가 압권이다. 개별 테라스에서 750g짜리 두툼한 토마호크를 '겉바속촉'으로 구우면 흡사 장팔사모를 휘두르는 장비가 된 듯 고기를 마구 뜯어먹고 싶은 욕구가 솟아오른다. 문자 그대로 '거대한 맛'이다.

식후에는 불멍 타임. 장작을 태우면서 마시멜로 꼬치를 만드는 감성도 빼놓을 수 없다. 꼬치를 구워 먹은 다음 '매직파이어'를 뿌려 '불멍'을 할 수 있다. 붉은색, 파란색, 초록색 형형색색 불꽃이 캠핑장을 밝힌다.

여름에는 한술 더 뜬다. 탁 트인 북한강을 끼고, 드림웨이브라는 수상레저 라운지가 둥지를 트고 있다. 웨이크보드뿐 아니라, 웨이크 서핑, 바나나 보트까지 모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압권은 웨이크 서핑 전용 최고급 보트(Ri-257). 물 위를, 그야말로 날아가는 괴물이다.

아, 야외가 싫다, 불안하다 하는 분들은 더 드림핑 내 액티비티 시설에서 놀면 된다. 아예 더드림핑 내에 실내 서핑장 '웨이브서프'를 운영한다. 날씨, 온도에 상관없이 1년 365일 언제나 파도를 탈 수 있다. 서핑을 해 본 적 없다고? 걱정 붙들어 매시라. 친절한 강사들이 서핑의 A부터 Z까지 알려준다. 키가 130㎝만 넘으면 된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VIP 멤버십 구성은 이렇다. 가족회원과 기업회원 두 가지. 성수기, 비성수기뿐 아니라 주중, 주말 구분 없이 숙박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실내 서핑, 수상레저, 드림골(식당), 드림핑스퀘어(카페)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이나 이벤트 등은 모두 무료 입장. 멤버십 구입과 동시에 할인이 적용되며 차감 방식으로 구매한 금액이 모두 소진돼도 12월 말까지 동일한 할인이 적용된다. VIP 멤버십은 100명 한정.

'더드림핑'을 운영하는 엠엔엠레저코리아 맹정환 대표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VIP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문화 공간으로 꾸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 더 드림핑 눈으로 보려면 = 더 드림핑의 보트 질주와 토마호크 바비큐를 즐기는 생생한 현장은 경제채널 매일경제TV '새딜(새터데이 딜라이트) 2편(남양주)'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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