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트레블 한다면? EPL 구단 24년 만에 새 역사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23일(한국 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FA컵 준결승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리야드 마레즈의 해트트릭으로 3-0 승리를 거뒀다.

이제 맨시티는 24일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브라이튼 경기의 승리팀과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결승전은 오는 6월 3일에 열린다.

맨시티는 이번 결과로 트레블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현재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2위를 달리고 있지만 2경기를 덜 치른 상황, 아스널을 5점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FA컵까지 결승에 올라 3개 대회 모두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 됐다.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트레블을 달성한 건 199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일하다. 유럽 전체로 따지면 2020년 바이에른 뮌헨이다.

맨시티가 2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 트레블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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