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 수원지부 ‘평화 나눔 일일 찻집’ 개최

정자연 기자 2023. 4. 23. 15: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법제화” 염원 담아
㈔세계여성평화그룹 수원지부가 21일 개최한 ‘일일찻집’에 참여한 경기지역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계여성평화그룹 수원지부 제공 

 

㈔세계여성평화그룹 수원지부(IWPG, 지부장 이은경)는 수원 행궁동에서 IWPG 수원지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평화 나눔 일일 찻집’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행사는 IWPG 수원지부를 중심으로 수원지역 각계각층의 여성들이 참석했다. 전쟁 종식을 이룰 국제 규범을 담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이 법제화 되도록 촉구하고 지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모였다. 

이은경 지부장은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히 평화를 염원하는 것 이상의 실질적인 법과 제도가 필요하다. 그리고 모든 국가에서 그것을 지속적으로 지키고 법의 정신을 기반으로 평화 문화가 각 지역에 널리 전파돼야 한다”면서 “한 사람의 행동력은 약하지만 평화를 향한 많은 사람들의 마음들을 모으면 그 힘은 매우 강하다. 오늘 이 ‘평화 나눔 일일 찻집’ 행사가 지구촌에 평화를 물들이는 작은 꽃으로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 단체다. 지속가능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39억 여성들을 모으고 DPCW 지지 및 촉구 활동, 여성평화교육 등 전 세계 132개국 105개 지부와 500여개 협력 단체와 함께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