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멀티이닝' 김서현, LG전 2이닝 4K 1실점…트랙맨 기준 '최고 159.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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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특급 루키' 김서현이 최고 구속을 찍었다.
김서현은 2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3 KBO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이태양(2이닝 무실점) 다음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데뷔 첫 볼넷이다.
데뷔 첫 멀티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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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특급 루키’ 김서현이 최고 구속을 찍었다.
김서현은 2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3 KBO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이태양(2이닝 무실점) 다음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데뷔 처음으로 멀티이닝을 던졌다. 김서현은 3회, 4회를 책임졌다. 팀이 4-0으로 앞선 3회초 첫 타자 홍창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문성주에게 볼넷을 내줬다. 데뷔 첫 볼넷이다.
이어 데뷔 첫 피안타를 허용했던 김현수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오스틴 타석 때 폭투를 저질러 2사 2루 위기에 몰렸다. 첫 폭투였다.
김서현은 오스틴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줬다. 데뷔 첫 자책점을 기록했다. 이후 문보경을 유격수 앞 땅볼로 잡고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4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데뷔 첫 멀티이닝. 첫 타자 정주현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박동원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서건창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김서현은 이날 트랙맨 기준 직구 최고 시속 159.5km를 찍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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