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또 감독직에 초강수 두나…‘오현규 스승’, 깜짝 EPL행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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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선임이 이뤄질 수도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3일(한국시간) "첼시는 엔제 포스테코글루(57) 셀틱 감독 선임을 고려 중이다. 그레이엄 포터(47)를 이을 정식 감독으로 첼시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선수단과 불협화음 끝에 포터 감독은 첼시에서 7개월도 못 버티며 팀을 떠났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오현규(22)의 소속팀 셀틱 감독 포스테코글루 선임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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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깜짝 선임이 이뤄질 수도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3일(한국시간) “첼시는 엔제 포스테코글루(57) 셀틱 감독 선임을 고려 중이다. 그레이엄 포터(47)를 이을 정식 감독으로 첼시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첼시는 새로운 정식 감독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토드 보엘리는 첼시 회장 부임 후 토마스 투헬 감독을 과감히 내쳤다. 이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포터 감독을 데려왔지만, 대실패를 맛봤다. 막대한 투자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곤두박질쳤다. 선수단과 불협화음 끝에 포터 감독은 첼시에서 7개월도 못 버티며 팀을 떠났다.
당장 급한 불 끄기에 돌입했다. 첼시는 선수 시절 전설적인 미드필더였던 프랭크 램파드(44)를 임시 감독으로 앉혔다. 2021-22시즌부터 2022-23시즌 중반까지 첼시를 맡은 바 있다. 램파드 감독은 첼시에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뒤 에버튼으로 향했다. 하지만 에버튼에서도 지도력에 의구심만을 남긴 채 지도자 생활 두 번째 경질을 맛봤다. 이후 램파드 감독은 포터 감독이 떠난 첼시 사령탑에 앉았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 말까지다.
허나 램파드 감독 부임 후에도 첼시는 내리막길을 타고 있다. 공식 4경기에서 모두 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탈락했다. 프리미어리그는 11위에 처져있다.
올 시즌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다음 시즌 대대적인 개편에 돌입할 예정이다. 때문에 정식 감독 선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첼시 수뇌부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을 최우선 순위로 뒀다.
새로운 후보도 떠올랐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오현규(22)의 소속팀 셀틱 감독 포스테코글루 선임을 고려 중이다. 호주 국가대표팀을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올려놓은 감독이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패로 탈락했지만 레알 마드리드, 샤흐타르 도네츠크, RB라이프치히를 상대로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가디언’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리스, 호주, 일본 클럽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라며 “다만 유럽 빅클럽에서 경력은 없다. 첼시는 포체티노, 빈센트 콤파니 번리 감독을 비롯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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